마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초기 참여자분들을 위한 Gateway사례관리과정에서부터 사업단 장기 참여자까지 자활사업에 참여단계에 따른 자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긍정심리프로그램을 모델로 하여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사업단 초기 참여자 분들에게 긍정의 힘을 키우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면서 의사소통 방법이 점점 나아지고, 사업단 대기실에서의 웃음꽃이 피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고관절질환 예방 및 심신단련을 위한 웰빙요가 수업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양 교육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의 이해, 취업네트워킹 등’의 자립마인드를 향상할 수 있는 직무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12월에는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40-60대인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작업이었고, 교육시간이 평소보다 조금 길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하시는 모습에서 배움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참여자분들이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현재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는 데에 진심을 담아 응원해주시는 강사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18년 무술년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자활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포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이 긍정의 힘을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