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지역자활센터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아하잉글리쉬’ 온라인 교육 수강권 후원 사업을 통하여 자활 사업 참여 주민들의 자녀들에게 교육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강 신청권 연계를 희망하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가정 청소년은 총36명으로 모처럼 뜻 깊은 후원이 되었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인 이OO님은 “ 솔직히 우리 둘째 아이가 영어를 한번도 누구한테 배운 적이 없어요, 근데 학교에서 영어를 곧 잘 한다고 담임선생님이 신경 써서 계속 공부를 좀 시키면 좋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교육비가 엄두가 안 나서... 어떡하나... 속만 태우고 있었는데, 오늘 인터넷 1년 무료 수강 신청권 받을 수 있다고 신청하라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자활근로 마치고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후원은 이렇게 꼭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되는 순간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가치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마포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과 그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그 힘이 센터와 주민 그리고 그 가정에 긍정의 힘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