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큼이나 빠르게 다가온 쌀쌀한 가을, 이번은 이화의 복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소식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마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연계로 지난 9월 24일 ‘한가위 정 나누기 프로젝트’ 송편 나눔과, 10월 7일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선물나누기’에서 센터 자활근로에 참여하시는 69분에게 추석송편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루어졌는데요 받으시는 분들 모두 “아이고 뭘 이런 걸 다... 덕분에 이번 추석에는 배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어요.”라고 하시며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이 작은 나눔에도 큰 기쁨과 감사함으로 화답하시는 우리 센터 참여주민들을 보면서 담당자로서 뿌듯하면서도 한편 죄송한 마음이 밀려와 가슴 먹먹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생활고충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참여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은 의미 있는 후원이었는데요, 지역빈곤층에게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데 관심을 가져주신 이화사회복지관 성산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마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여, 지역빈곤층들이 나눔과 배려를 주고받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