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근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인큐베이팅 사업을 소개합니다.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역내 근로역량이 취약하지만 자활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자활사업 참여의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해드리고자 마련된 사업입니다.
특히, 가족 수발이나 자녀양육으로 일반노동시장의 근로시간으로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어려움을 가진 분들에게 자활근로를 참여하여 생계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큐베이팅사업단은 근로회복을 지지하는 활동과 교육, 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사업단으로 2016년 9월부터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와 협약을 체결, ‘나무돌보미활동을 통하여 가로수와 띠녹지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우들의 자활을 지원하는 손쉬운 일감을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활의욕을 높이고, 상위단계의 자활사업 참여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립마인드향상, 자존감회복, 근골격예방운동 등 다양한 자활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심리∙정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힘든 몸과 마음으로 참여를 시작하셨던 분들이지만, 사업이 시작되고 2개월을 맞이하는 요즘 함께 하는 동료 참여주민들과의 일과들에 너무 행복하고 작은 것에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난다는 주민들의 기쁨들이 매일 매일 더욱 커져가는 인큐베이팅사업단... 그들의 근로회복을 통하여 참여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도약이 이뤄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