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풍성한 이 가을, 마포지역자활센터에서 3년간의 소중한 땀방울들이 모여 작지만 내실 있는 청소자활기업의 창업을 마포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금번 창업은 서울지역 최초로 조달청 경쟁입찰에 성공한 위생용역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창업이어서 그 자부심이 매우 높은데요, 2013년부터 자활사업에 참여한 근로취약빈곤층들이 청소업계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협약업체인 SH공사로부터 한결같은 신뢰, 성실성, 기술향상을 검증받으면서,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상암월드컵8단지 아파트) 올 10월 드디어 마포지역자활센터의 10번째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성공하여 마포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마포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 긍정의 지역 파트너로 마포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이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자활기업의 성공은 지역자활센터가 다년간 참여자들의 근로여건의 제한점들이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일자리를 파악, 자활사업으로 생성하는 전략적 사업운영으로 가능한 많은 참여주민들이 자활사업에 꾸준히 근로참여하도록 지지한 결과, 동종업계의 일반노동시장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온 숨은 노력이 긍정적으로 결실을 이루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의 시간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가 있을 때마다 기술과 신뢰, 성실함으로 묵묵히 그 순간을 버텨온 자활기업 대표님과 함께한 구성원들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2015년 이 가을 그 힘찬 출발선에 서 있는 자활기업클린하우징이 마포지역의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고, 마포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의 꿈과 도전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다 함께 “풋쳐핸즈업!!! 파이팅!!!”으로 힘차게 응원합니다.